ㆍ작성일 :
25-06-13 10:42
[광주일등뉴스] [취재현장]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준비의 10년, 성장의 10년" | |
---|---|
글쓴이 : 광주센트럴병원 | 조회 : 65 |
![]() |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로6에 위치한 광주센트럴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수완아동병원’으로 첫 문을 연 이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지역 의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병원을 이끌어온 고길석 대표원장은 “10년은 준비의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10년은 성장과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새로운 미래를 예고했다.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지난 10년 어려운 기간에도 광주센트럴병원은 놀라운 성장을 하였다. "며 "좋은 병원의 기준은 의사가 중심이 아닌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광주지역의 중심이 되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이 중심이 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 또한 진료, 교육, 연구, 봉사,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데 저희 광주센트럴병원의 이념을 실천하여 한 걸음 도약하여 최고를 넘어선 최상의 병원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광주센트럴병원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민형배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최정섭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 겸 광주광역시의사회장,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등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광주센트럴병원은 2018년 수술실, 진료실, 병상 및 의료진을 대폭 확충하면서 ‘수완센트럴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2023년 응급실을 개설하며 종합병원으로 승격, 현재의 ‘광주센트럴병원’으로 도약했다. 현재는 299병상, 대학병원급 의료진, 최신 진단 장비를 갖춘 지역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광주 내에서 가장 많은 병실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며,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도 운영 중으로, 암 투병 환우와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광주광역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심야 및 휴일 소아응급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을 둔 부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의료 공백 막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최근 의료계는 정치적 갈등, 인력난, 정책 혼선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고 원장은 “삼차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병원 의료진 모두가 땀 흘려 일해왔다”라며 “우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 ‘최선의 진료, 온정의 간호, 행복한 병원’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첫 번째 병원, 우리 지역의 중심 병원,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병원 10주년을 맞아 정계, 의료계, 지자체 인사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센트럴병원의 개원 10주년을 축하드린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의료에 있어서는 세심한 엄마처럼, 의료 밖에서는 든든한 아빠처럼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 장학금 기탁, 국민건강보험공단 표창 등으로 광주의 자긍심을 높였고, 달빛어린이병원,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외국인 친화 병원 등 시정 파트너로서 활약해왔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강 시장은 “특히 광주기독병원에 이어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어린 자녀를 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의료공백 위기 속에서도 비상체계를 함께 운영하며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광주센트럴병원은 이제 수완을 넘어 ‘광주의 힘’으로 자리 잡았다. 지나온 10년처럼 나아갈 10년도 광주의 힘이 되어줄 거라 믿으며 광주센트럴병원의 멈춤 없는 성장과 발전을 뜨겁게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민형배 국회의원은 “광주센트럴병원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라는 이념대로, 지난 10년 동안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보듬는 일에 온 힘을 다하셨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헌신하셨다. 의료가 무너질 위기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 그 헌신 덕에 광주는 버텼고,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며 “지금 의료현장은 어느 때보다 고단하다. 더 나은 제도, 더 안전한 환경, 더 존중받는 의료현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센트럴병원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한 지 10년, 따뜻하고 헌신적이어서 든든한 10년이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라는 목표 아래 고길석 원장님과 의료진,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개원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광주센트럴병원은 환자 개인을 넘어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왔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부터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필요에 응답해 주셨다. ‘센트럴’이라는 이름처럼 광주의 중심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계속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섭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 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광주센트럴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길석 원장을 중심으로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의들과, 24시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소아과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광주센트럴병원은 의료의 질과 서비스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첨단 장비와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환경 역시 큰 강점이다.”라며 “成允成功(성윤성공) 4자성어같이 '진실을 다해 목표했던 병원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일념으로 앞으로도 수십년 이상 도약과 도전을 통해 이 지역을 넘어 더 발전하고 거듭나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은 “2015년 개원 이후 광주센트럴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며 큰 발전을 이루어왔다.”라며 “ '준비의 10년, 성장의 1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거듭하며 2023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조선대학교병원과 자매병원 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해 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두 병원이 서로 협력하며 의료 수준을 더욱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광주센트럴병원은 지역 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정형외과,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지역의료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2023년 종합병원으로의 승격은 광주센트럴병원이 더욱 폭넓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큰 희망을 안겨주는 소식이었다.”라며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제공, 지역의료·공공의료 발전에 앞장, 일자리의 질 개선 등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균형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유공 정부 포상에서 동탑산업훈장 수상은 광주센트럴병원이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임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광주센트럴병원이 지역 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뇌혈관센터 확장, 광주 최고의 2차 병원 될 것”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은 향후 10년의 발전 계획도 밝혔다. 고 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조기 질병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센터 및 내시경센터를 확장 운영 중이며 최신 진단 검사기기 및 영상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심 뇌혈관 센터를 확장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광주 최고의 2차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게 향후 10년 발전 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지난 10년 동안 광주센트럴병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지역사화와 동반성장하면서 항상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병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일등뉴스(http://www.igj.co.kr) |